이번 일본에서 캐시를 200개는 찾고 오겠소라는 거대한 포부(?)를 밝히며,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10개 내외 밖에 안되는 동적 짤그랑 소리나는 카운터라니
더군다 몇개는 어디에서 찾았는지 기억도 안나고 있다. 님하!! 제발... --;
첫날 도착해서 도쿄에서 찾은것도 두개나 찾은거였더라는 이야기가... 있네.. 그렇게...
(캐싱기는 아이폰 사진으로만 업로드 됩니다.)
Nyappori / にゃっ
닛포리에 있던 캐시. 이벤트 캐싱이 끝나고 찾던 단체 캐시중 하나다.
캐시가 절묘한것 까진 아니였지만, 머글이 굉장히 많고 계단 끝으머리라서 자칫 잘못하다 변태로 몰리기 십상이다.
단체로 가서 찾는게 유리했다.
Ubuta shrine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정말 할일 없지 않는 이상 캐시 찾는걸 잊어먹기 마련인데,
혼구타이샤에서 버스시간에 쫓긴다고 헐레벌떡 앉았다가 보니깐 5분여정도 남았길레 한숨 돌리는틈에 생각나서 어플을 돌려보았다.
세상에 5개나 있었다니... (미리 알았다면.. =_= 아마 나치폭포를 못갔을지도 모르니 다행!)
헐레벌떡 미친듯이 달려가서 찾고 왔다. 굉장히 쉬운 곳인데 로그하고 달려가고 있는데 이미 버스가 분을 열고있었다. 헉헉..
Ono-dera Temle, Murouguchi-ono Station
우다에서 무로지를 갈때 찾았던 캐시이다.
첫버스를 타고 가려고 서둘렀으나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좀 뻘짓을 해서 늦게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버스 시간표가 틀리다는것을 몰라서 -_-; 한시간여 남짓 기다리면서 찾았던 캐시 두개다. (머 덕분에 동네 구경도 실컷 했다.)
이런것이 지오캐싱의 또다른 즐거움이지 싶다.
Welcome to Kagoshima !!, Roof garden, TENMONKAN 【天文館】
가고시마에 갔을때 찾았던 캐시들로, 여긴 H suga상의 캐시가(?) 많았다.
(이아저씨는 도대체 얼마나 싸돌아다니시는거지..)
스가상의 센스가 돋보이는 캐시가 많기때문에 캐시들 난이도가 쉽고 재밌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 반면에
가고시마인 만큼, 거리가 거리인지라 유실된 것들도 좀 있어서 그게 좀 아쉬운 편이다.
Ryuguji Temple, Kawabata-Zenzai, Nakasu Kunihiro , Tenjin Nostalgic
후쿠오카에서 찾은 것들은 몇개는 지워진 것들이 있고, 어떤 것들은 가봤더니 예전에 찾았었던 적이 있던게 있었다.
뭐 덕분에 이번엔 로그를 확실히 할수 있는 기회가... ( ㅠㅠ)
캐시만을 위한 여행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국은 나는 천부적인 떠돌이라, 캐싱만을 위한 여행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이걸통하면 뭔가 묘하게 부가적으로 코인을 계속 획득한다는 기분이다. 그것이 재밌다고 느끼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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