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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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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생일날 축하해달라고 이벤트 여는 데이브 -ㄱ- "Blue Sunday" An event cache by pattayadave Event Date: 06/29/2014 데이브는 여지껏 만나본 외국인중에 제일 속내를 알기쉬운 구렁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서도 이 친구는 매번 말 시작부터 끝이 날때까지 빙빙빙 돌고 돈다. 뭐 그렇다고 그 내막을 이해할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나처럼 중심점이 날라가는것은 아니다 ..;) 하여간 뭘 해달라고 말하면 차라리 편할 것을 '나 저기 가고 싶어 데려다 줘.'를 '나 일정을 짜왔어 이번에는 이렇게 할꺼거든. 너 혹시 시간이 되? ' 이런식으로 말한 다는 것. 가끔은 영어로 돌려말하니깐 이해하는 한계선이 넘어가버리니깐 짜증날때도 있는데 또 손님이지 아니한가 ;_( 재밌는 것은 목적한 것에서 벗어날거 같으면 ..
[Event] Again Spring of Korea Team Again Spring of Korea Team 지오캐싱 이벤트가 한국에 첨 시작한게 2008년 오늘입니다. 이무렵 daum gis 동호회를 통해서도 꽤 많은 지오캐싱 유저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참여를 했었지만, 현재는 그 '지오캐싱' 이란 단어는 대한민국에서는 극히 일부의 유저들에게만 제한된 소수의 놀이 문화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뉴욕커가 그럽니다. '더 커지면 커지지 한국처럼 떨어지는 국가는 참 드물다고' 대답하기 참 힘듭니다. 우린 대답할수 있는 방향은 그저 '이건 국민성향인 것 같아요.' 일 뿐입니다. 서두를 꺼내자면 이 스포츠는 더이상 신종 레포츠가 아닙니다. 벌써 10여년도 넘은 이젠 과도기이기도 한 어찌보면 과도기에 빠질법도 한 온라인 레포츠입니다. 허나 포스..
[Event] 2013년 망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망년회는 다녀올수 있을까 없을까 정말 애매했습니다. 우선 신청을 해놓았으나, 연말 촬영이 자꾸 연기되어 스케쥴이 꼬이던 바람에 일본쪽 일들이 엉망진창 되는 바람에 현지에 있는 것보다 하루 빨리 한국에 들어가 일들을 정리하고 싶어졌지만, 유일한 삶의 낙인 지오캐싱을 버리자니 -_-; 그거야 말로 나에겐 다른걸 제쳐두고 잔인하지 않나 싶었네요. 어차피 하루이틀 더있는다고 달라질꺼 없었던 일정이였던 터라. 이제는 일본 현지 행사에 참여를 하여도 당연히 일에 겸사껴서 왔겠거늘 하고, 하도 오다 보니 현지인이냥 받아주시는 상황인지라 이젠 내가 상대분들을 몰라도 일본분들이 저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해주시는 상황이되었습니다. (유명인 아님 *헉* ) 감사할 따름이지만 외국인으로써 뭐라도 하나 더 얻어먹는게 제 개..
지오캐싱을 시작한지 6년만에 1000Found가 되었습니다. :) 지오캐싱 6년차인 저에게는 1000found란 숫자는 굉장히 늦은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제가 시작할 당시에는 국내캐시 수는 말미암아 400여개. 현재 7000개가 넘는수를 감안하면 대략적으로 18배배가량 정도가 늘은 셈이죠. 이전에는 감히 해외로 나가 캐싱을 하지 않는 이상은 상상도 하지 못할 파운드 숫자였음에 불구하고 지금은 맘만 먹는다면 한달내에도 올릴 수 있는 숫자가 되었으니, 다른건 둘째 치고 그만큼 찾을 거리, 즐길 거리가 늘었다는 점에 우선 두손 들고 반기고 싶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라 하면 컨테츠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아무래도 유저간의 컨텐츠 조성이다보니 많은 유저가 소통하며 나라의 문화적 요소를 캐시의 다양성,고유한 가지각색의 숨겨짐의 기법, 지역의 특수성등으로 보여줄수..
Geocaching Day Event 전세계에서 동시에(지극히 당연한거지만) 지오캐싱 데이 이벤트를 이번년도는 꽤 거창하게 치루었다. 무려 서비니어 행사가 (Geocaching에서 주는 각 행사별 참가 기념 아이콘 패치라고 보시면 됨.)가 8/1부터 8/31까지 매일 진행 되었다. 전 촬영 일정이 급히 잡히고 하다 보니 결국 참가 한건 꼴랑 6일 정도 밖에 안되네. (그래서 결국 뉴욕커 파파의 코인을 못받게 되었음) 마지막말 행사 사진을 첨부 남산에서 진행된 31일 지오캐싱 데이 행사입니다. 10주년 깃발 태그를 때뚜님이 가져오셔서 당시에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싸인을 즐겁게 -ㄱ- 하셔서 동참했던 기분을 느끼셨더라능. 난 늦었따고 명동역에서 남산 꼭대기까지 미친듯이 뛰어올라갔는데, 데이브는 캐싱을 하면서 느긋하게 올라왔음. - 그리고 남산 ..
Hanami 10year 행사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하나미에 참석하러 가게 되었다. 최근에는 나고야 오사카쪽만 가다 보니, 동경은 거의 1년만이라 가는김에 친구들도 좀 볼까 했는데, 이젠 다들 삶이 바쁜지라 내스케쥴에 마춰줄수 있는 녀석들이 없더라. ㅠ 슬픈지고. 도쿄를 갈때에는 델타를 줄곧 이용 하였으나 lcc노선을 이용해볼겸 이스트젯을 이용하기로 결정. 무엇 보다 시간적 여건이 매우 좋았다. 아침에 떠서 저녘으로. 허나 이번으로 인해 결국 우리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말자로... 나는 왜 매번 저가 항공사 이용할때마다 불운이 겹치는지. 아침에 아주머니들이 먼짐을 그리 쌓아서 넣는지 카운팅을 1-2분 차이로 놓쳤다. 저가라고 하지만 무려 한시간 텀을 두고 닫았기에 혹여나 하는 마음에 찾아 들어간 사무실에 가서 태워달라 때를..
타카테루상이 한국에 :) 타카테루상은 일본에 탑 10위에 들어가있을 정도의 랭커인 지오캐셔다. 내가 일본에서 살고있을때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도움 받은것도 없잖아 있었다. 얼마전에 페이스북으로 메세지로 한국으로 출장오신다고. '으헤 얼렁 날라오십셔' '근데 하마군 싱글?''... 물어보지마세염. 당연한걸 *-_-*''울 회사 아가씨 참한데!' .... 관심 별로 없는 척 했더니 타오르시다가 마셨다. 헐 사실 소개같은거 받아본적 없기에 겁이 덜컥덜컥 났다. ㅠㅠ 지금도 은근 후회중.더군다나 내친구가 별소리 한지 얼마 안지난 터라 도망가기 바쁜것도 없잖아 있었고. 이러다 단박 연애만 하다 끝날듯 ㄱ-a 사...사실 그리고 캐싱 하시는게 더 좋으실꺼야.. 라는 생각에 캐싱 얘기를 꺼냈더니 집어넣으신것도 있으신것 같다. (ㄱ..
전세계 활성화 캐시가 200만개가 넘었습니다. 캐시가 하나도 없는 국가는 193개국중 9개국 뿐입니다. 이중 한국은 8번째로 많은 캐시 보유국으로 캐셔가 없음에 불구하고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 지오킹님의 작품이져) 일본은 5번째로 캐시와 더불어 캐셔들도 더불어 넘실거리고 있음을 한데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쪽은 조금 하강세를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워낙이 하던분들이 많고 접근하는 유저는 그래도 있기에 꾸준히 즐기는 듯한 추세입니다. (매니악스럽게 즐기는 풍토도 있지만, 여유롭게 즐기는 경향도 강합니다.) 어쨌든 숫자면에서 볼때만 해도 굉장한 숫자네요. 내가 어느나라를 가던 무언가 할수 있다는 즐거움. 누군가와 만날지 모른다는 설레임. 색다른 장소를 갔을때의 만족감. 다양함을 만족시켜주는 레포츠이자 게임인 하나의 문화요소. 이것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