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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생일날 축하해달라고 이벤트 여는 데이브 -ㄱ- "Blue Sunday" An event cache by pattayadave Event Date: 06/29/2014 데이브는 여지껏 만나본 외국인중에 제일 속내를 알기쉬운 구렁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서도 이 친구는 매번 말 시작부터 끝이 날때까지 빙빙빙 돌고 돈다. 뭐 그렇다고 그 내막을 이해할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나처럼 중심점이 날라가는것은 아니다 ..;) 하여간 뭘 해달라고 말하면 차라리 편할 것을 '나 저기 가고 싶어 데려다 줘.'를 '나 일정을 짜왔어 이번에는 이렇게 할꺼거든. 너 혹시 시간이 되? ' 이런식으로 말한 다는 것. 가끔은 영어로 돌려말하니깐 이해하는 한계선이 넘어가버리니깐 짜증날때도 있는데 또 손님이지 아니한가 ;_( 재밌는 것은 목적한 것에서 벗어날거 같으면 .. 2014. 7. 3.
[Thai] 2014year Pataya 아는 조감독녀석이 이전에 휴가얘기를 꺼냈었기에 때되면 같이 가자 했었던 적이 있다. 내 말 한번 하면 꼭 하는 습관이 있어서 있던 것도 내팽개치고 가기로 했다. 주변분들이 구지 왜 생활을 그렇게 무리하게 하냐 하는데 글쎄 나도 잘모르겠지만, 나라도 세상사람들에게 믿음을 좀 줘보고 싶다라는 그런 맘이 있어 그런가. 내가 보기엔 이렇게 까지 해도 믿음은 개뿔. 좆도 못주는것 같다는 것 같은데 왜 구지 밑도 끝도 없이 다 지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만... 사람이 걸리기시작하면 눈치봐가면서 일하던것 때문인지 신경도 엄청 써서, 이런 것들은 벗어나고 고칠려는 건 언제나 가능할지 좀 의문이 든다. 첫날 도착했을때는 새볔 3시라 그냥 early check in 해야지 했더니 호텔에 방이 꽉차서 못들어간다고 한다. ce.. 2014. 5. 16.
[Malaysia] trip in March 말레이시아는 갠적으로 꽤 좋아하는 나라다. 정말 가진거라고는 정글밖에 없고, 그렇다고 유서깊은 역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그 가진거밖에 없는 정글 조차도 좀 멋난다 싶은 곳은 몇명이상, 가이드 필 (비용 지불) 이런식이라 가려고 준비하려 싶으면 개인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도 아니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아 난 여기가 정말 좋아 라고 자꾸 외친다. 아마 어렸을 적 어머니와 잠깐 들렸던 말레이시아라는 곳의 기억이 현재의 나에게는 남아있기에 나도 모르게 그때의 그 기억이 참 좋은 동네다 라고 리마인드 시키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행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만나야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내직업군이 장소를 찾는 거라지만 아무래도 장소를 섭외한다는 것은, 사람을 만나서 단계적으로 섭외하는 것이다 .. 2014. 3. 19.
[Event] Again Spring of Korea Team Again Spring of Korea Team 지오캐싱 이벤트가 한국에 첨 시작한게 2008년 오늘입니다. 이무렵 daum gis 동호회를 통해서도 꽤 많은 지오캐싱 유저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참여를 했었지만, 현재는 그 '지오캐싱' 이란 단어는 대한민국에서는 극히 일부의 유저들에게만 제한된 소수의 놀이 문화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뉴욕커가 그럽니다. '더 커지면 커지지 한국처럼 떨어지는 국가는 참 드물다고' 대답하기 참 힘듭니다. 우린 대답할수 있는 방향은 그저 '이건 국민성향인 것 같아요.' 일 뿐입니다. 서두를 꺼내자면 이 스포츠는 더이상 신종 레포츠가 아닙니다. 벌써 10여년도 넘은 이젠 과도기이기도 한 어찌보면 과도기에 빠질법도 한 온라인 레포츠입니다. 허나 포스.. 2014. 3. 16.
[Japan] 닛코 펜션 레스칼(日本 ペンション レスカル) 닛코에서 2일동안 머물렀던 후지님이 운영하고 있는 펜션 레스칼. 후지님과 지오캐싱과의 인연은 일전 동부대지진 이후 닛코가 진앙지이다 보니 관광객이 급감함에 있어 어찌하면 다시 관광객을 모을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즈음 하와이에 한 친구가 지오캐싱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뒤로 지오캐셔들과 왕래가 많았고, 현재는 닛코에도 50개 이상의 캐시가 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펜션은 생각보다 낡았지만 깔끔함에 있어는 정말 잘 되어있으니 심려하지 않아도 된다. 구석구석 뒤져보면야 원체 큰집이기에 관리할수 없는 부분이 없잖아 많이 보이지만, 적어도 당일 사람이 들어갈 방만큼은 확실히 정돈한다는 느낌은 든다. (아 이건 아닌가!? ㅋㅋㅋ) 룸은 1층에는 트윈, 더블 정도, 2층은 3인실외 총 9방정도가 있다.. 2014. 1. 20.
[Japan] 엄니와 떠나는 첫 여행. 일본에서 마지막 여행지였던 닛코가 어머니와 함꼐한 첫 여행지가 되었다. 일전에 다녀왔을때에 사진을 보시고 엄니께서 무척이나 가고 싶어 하시는 모습에 무심결에 '한번 모셔가겠습니다'라고 말했던터라 아 시간난김에 모시고 갔다 와야지 한게 대책없이 '담주에 가요' 라며 모시고 갈꺼란 생각을 할줄은 나도 몰랐지만. 여행 끝날 무렵 어머니 말씀이 '너랑 같이 다녀보며 느끼지만 일도 그렇고 혼자 그리 잘다니는지 이해를 할수 없다' .... 글게요. 하여튼 이번여행에 있어 닛코에서 극진한 대우를 받은 덕에 어머니의 기분이 몹시 좋으셔서 닛코 레스칼 펜션 fuji님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침에 fuji님이 오늘 날씨가 유독 추우니 아침시간에 쥬젠지에 먼저 가시는것이 좋다면서 아침에 시간여유가 좀 나.. 2014. 1. 19.
[Event] 2013년 망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망년회는 다녀올수 있을까 없을까 정말 애매했습니다. 우선 신청을 해놓았으나, 연말 촬영이 자꾸 연기되어 스케쥴이 꼬이던 바람에 일본쪽 일들이 엉망진창 되는 바람에 현지에 있는 것보다 하루 빨리 한국에 들어가 일들을 정리하고 싶어졌지만, 유일한 삶의 낙인 지오캐싱을 버리자니 -_-; 그거야 말로 나에겐 다른걸 제쳐두고 잔인하지 않나 싶었네요. 어차피 하루이틀 더있는다고 달라질꺼 없었던 일정이였던 터라. 이제는 일본 현지 행사에 참여를 하여도 당연히 일에 겸사껴서 왔겠거늘 하고, 하도 오다 보니 현지인이냥 받아주시는 상황인지라 이젠 내가 상대분들을 몰라도 일본분들이 저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해주시는 상황이되었습니다. (유명인 아님 *헉* ) 감사할 따름이지만 외국인으로써 뭐라도 하나 더 얻어먹는게 제 개.. 2013. 12. 28.
한국학 중앙 연구원 가로수길 이곳 가로수길은 푸르름이 가득찰때도 최고지만, 가을 이시기가 정말 절정이다. 불타오른다고 할까. 지난주를 끝으로, 오늘 가을비가 내렸으니 이번달중으로 다시 가보면 바닥에 낙엽은 수북히 떨어져 있을 것이고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들어내어 이들은 봄이 올때까지 난 언제 옷을 다시 입나요 하며 매년 같은 모습을 반복 할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이곳을 지나갈때면 가던길 조차 멈추는데,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다. (뭐 여타 가로수길들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지만) 행복하게 찍으려는 사람들,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갖추려고 애를 쓰며 찍는 모습, 자연스럽게, 다정하게, 등등 좋다 어찌하였든. 목적지가 이곳이 아닌 사람들 조차 멈추게 하였다는 것은 어찌 보면 굉장한것 아닌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넌 내게 .. 2013. 11. 6.
말도안되는 지오캐싱 파티 플레이! 양재천 트레일! 자 오랜만에 Seek 되겠다. 거진 seek page로는 반년만의 포스팅이다. 캐싱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였지만 워낙 분류를 많이 두었다 보니 카테고리 설정이 난해해져서 이전처럼 이곳에 페이지를 넣을 건수는 적어지고, 로케이션이 직업이다 보니 다니다 달랑 하나 찾고 글걸 seek! 페이지에 포스팅 하기에는 정말 애매하고..... (캐시 위치나 캐시모양 사이즈도 한국은 대개 다 같고 말이다) 요즘 좀 고민이 된다. 하지만 해외 캐싱을 그래도 종종 가는 입장이라 없애자니 아쉬워서 놔두려고 한다. 이번 OCT/26/13에는 david와 뉴요커 파파 떼뚜님 이렇게 4인 파티 (인던 파티!!!)로 캐싱을 하게 됬다. 전날 우리 리뷰어님께서 남산가신다는걸 내가 우랴우랴 꼬드김. ㅋㅋㅋ '안가겠어? 안가겠어? 아빠 ..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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