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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캐싱을 시작한지 6년만에 1000Found가 되었습니다. :) 지오캐싱 6년차인 저에게는 1000found란 숫자는 없잖아 늦은감이 있습니다. 제가 시작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존재하는 캐시 수는 대략 200~300여개 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7000개가 넘는수를 본다면 대략적으로 18배가량 증가한 숫자로 이전에는 해외원전 캐싱을 하지 않는 이상 1000개라는 이상적인 파운드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하였겠지만, 현재는 욕심을 채우겠다면 한달안에도 가능한 숫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하게 찾을 거리, 즐길 거리가 늘었다는 점에 우선 두손 들고 반기고 싶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라 하면 캐시 자체에 컨테츠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오캐싱은 유저간의 교류로 만들어지는 컨텐츠인데 불구하고 한국은 유저가 적고 교류도 완만하지 못하다 보니 캐시 자체에서 나.. 2013. 10. 27.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 한국은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취미로 가장 쉽게 접할게 되는 국가중 하나다보니 아웃도어상품들 또한 더불어 발전(?)하였다. 아마 한국만큼이나 아웃도어 의류상품이 패션용품으로 각광받는 나라가 있을꺼니 싶은데, 정작 실용면에서 보자면 유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없잖아 있다. 그와중에 기똥찬게 있어서 사달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아할때도 있지만. 하여튼 본인도 국산꺼 써보려고 하지만 결국은 찾다 포기하고 결국은 정작 필요하다 싶으면 제다 해외에서 가져와 쓰니깐 말이다. 뭐 그러한 것들이 무슨 상관이 있으랴, 산을 오르고 내리는, 무사히 다녀갈 수만 있다면야 즐거운거지. 허나 그러한 산행길에 형형색색 어머님, 아버님들께서는 300m도 안되는 둘레길에 설산고원을 넘어가는 차마고도의 셀파들의 봇짐마냥 뭔 배낭에 그.. 2013. 10. 23.
우면산 둘레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우면산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서울을 가장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대표적 명소라는 좋은 것보다는, 나쁜 기억을 더 많이 떠오르게 되었다. 더더구나 DJ정부때 허가 우면산 터널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여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기에 이래나 저래나 국민들에겐 좋은 이미지는 없지 않을성 싶다. 그런 우면산에 이왕이면 조금더 우와한 상처로 멋져 보이자는 조폭언니들마냥 상처들을 더 만들기로 작정한건지 국가에서 이 좋은 자연에다가 다이렉트 수로를 개설하였다. 이유인 즉슨 우면산 산사태를 다시 돌이키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와같은 미친듯한 수로들을 개설하였다는데, 둘레길을 돌아보면서 어찌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단편으로는 참으로 씁쓸한 단상을 보게 한다. 대부분의 도시에 자리잡.. 2013. 9. 5.
Geocaching Day Event 전세계에서 동시에(지극히 당연한거지만) 지오캐싱 데이 이벤트를 이번년도는 꽤 거창하게 치루었다. 무려 서비니어 행사가 (Geocaching에서 주는 각 행사별 참가 기념 아이콘 패치라고 보시면 됨.)가 8/1부터 8/31까지 매일 진행 되었다. 전 촬영 일정이 급히 잡히고 하다 보니 결국 참가 한건 꼴랑 6일 정도 밖에 안되네. (그래서 결국 뉴욕커 파파의 코인을 못받게 되었음) 마지막말 행사 사진을 첨부 남산에서 진행된 31일 지오캐싱 데이 행사입니다. 10주년 깃발 태그를 때뚜님이 가져오셔서 당시에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싸인을 즐겁게 -ㄱ- 하셔서 동참했던 기분을 느끼셨더라능. 난 늦었따고 명동역에서 남산 꼭대기까지 미친듯이 뛰어올라갔는데, 데이브는 캐싱을 하면서 느긋하게 올라왔음. - 그리고 남산 .. 2013. 9. 4.
다음 일본행은 캐시만 찾으러 가리!!! 본 포스팅은 네이버 // 아이폰 포스팅으로 geocaching korea 팬페이지에 게시한 게시물을 옮겨온 것입니다. 첫날은 일본의 친구넘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예약해놓았던 호텔 또한 캔슬하는 바람에 ㄱ-; 돈 지대로 날렸졍. 다행이 나의 브로님이 침대까지 내주는 친절함을 ㅠ_ㅠ (미안해 죽는줄) 담날 점심때 아침도 점심도 미안해서 밥사준다고 아침은 운동해서 요플레도 대체한다고 하고 점심은 알겠다고 해서 갔는데 지딴에는 여기가 맛집이라는데 라면이 영... ㄱ-a 가까운 도미토리 체인 호텔인 사쿠라 호텔에 묵었습니다. 아사카쪽에 프로모션으로 급 떠서 2100엔에 괜찮은 비지니스 호텔이 있었지만 간만에 도미토리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릴생각에 기분좀 내려는 생각에 갔습니다. 허나 막.. 2013. 5. 28.
동경 북부를 가다 3편 - 닛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은 관광 모드를 하기로 했다. 얏호! 했더니 비온덴다. (야 이건 좀 너무하잖아!!!!!!!!!!!!!!!!!!!!!!!!!!) 요몇일 늦은 저녘에 테이블에 모여서 담소 나눴던 맴버중 하나인 이탈리아 친구가 아침 일찍 일어나더니 이소릴 듣고 'ㅋㅋㅋㅋㅋ 나도 아메 오토코 (뭐만 하면 비오는 )야 즐겁게 즐기다 들어가! 또보자고' 다행이 이날 비는 부슬비 같아서 천만 다행이였다. 일요일 같았음 원망 할뻔했다.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도부닛코 직행 열차가 있지만, 난 관동 JR패스가 있었기에 도쿄역에서 아오모리행 신칸센을 탄뒤 우츠노미야역에서 내렸다. (갈아타는게 귀찮긴 하다, 그리고 마냥 탈 경우 동일본JR패스이기에 일부부간을 넘어가서부터는 얄짤없이 요금 크리 맞습니다~) 우츠노미야역에 .. 2013. 5. 27.
동경 북부를 가다 2편. 새볔녘에 잠이 들기 무섭게 러시아 아가씨들을 대동한 팀이 습격한 턱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비몽사몽한 터에 일어나니 4시반. 위에 러시아 녀석팀에 유일한 남자 맴버인 녀석이 어 벌써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음.... ( -ㄱ-) 뭐라고 말해야지. 노는것도 일하는 것도 아닌 내 생활에 대해서. 러시아에 왔다는 친구 조용한 편인것 같아 싶었는데 도미토리의 묘미인 옆사람 자던 말던 떡방아 찍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마지막날은 잠 한숨 못자고 관광모드 하겠다는 날이였는데 불구하고 다크서클인채로 호텔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혹여나 해외에 나가시거든 도미토리 이층에서는 아무리 조심하신다 하여도 흔들림이 심하오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 왠 뻘글로 넘어갔을까 이번 일정에 워낙 이벤트가 하나 없었기에 없는 에피소드 짜내.. 2013. 5. 14.
Hanami 10year 행사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하나미에 참석하러 가게 되었다. 최근에는 나고야 오사카쪽만 가다 보니, 동경은 거의 1년만이라 가는김에 친구들도 좀 볼까 했는데, 이젠 다들 삶이 바쁜지라 내스케쥴에 마춰줄수 있는 녀석들이 없더라. ㅠ 슬픈지고. 도쿄를 갈때에는 델타를 줄곧 이용 하였으나 lcc노선을 이용해볼겸 이스트젯을 이용하기로 결정. 무엇 보다 시간적 여건이 매우 좋았다. 아침에 떠서 저녘으로. 허나 이번으로 인해 결국 우리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말자로... 나는 왜 매번 저가 항공사 이용할때마다 불운이 겹치는지. 아침에 아주머니들이 먼짐을 그리 쌓아서 넣는지 카운팅을 1-2분 차이로 놓쳤다. 저가라고 하지만 무려 한시간 텀을 두고 닫았기에 혹여나 하는 마음에 찾아 들어간 사무실에 가서 태워달라 때를.. 2013. 4. 29.
동경 북부를 가다 1편. 지오캐싱의 하나미 행사가 있어 갈 껀덕지를 마련하던 와중 마침 껀덕지가 생겨 일정에 호쿠토 일정을 꾸겨넣었는데 일본 지역도 날씨가 개판이여서, 군마현으로 변경하였다. 결국 갔었지만 건진건 인간관계정도가 전부라고 할까. 첫 도착날에는 비에 심지어 저녘에는 태풍영향권이라 친구 만나는데 어째 내가 일본 올때는 지진아니면 강풍에 폭우더냐. 이랬지만 다행이 다음날에는 초 맑은날. 사이타마를 지나고 오야마를 근처까지 거대한 후지산은 시야에서 가릴때까지 보이는것이 기분이 쨍하게 좋아졌다. 전화통화를 하고 있을 무렵에 다카사키역에 다다르고 있었다. 밖을 보니 거대한 관음상이 보이길레 (헐 - _- 저건 보고 가야겠스므니다) 라는 시간개념없는 돌발행동을 해버렸다. 칸논산 버스는 순환버스로 30분-1시간 주기이기 때문에 ..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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