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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오캐싱의 감초 데이빗. 벌써 데이빗이 한국에 오기시작한지 2년이 다되어 간다. 시간이 이리 빠르게 흐를 줄이야. --; 오늘 대화중에 자기 2년동안 한국 캐시 다 찾아서 이제 900개 밖에 안남았다고 하며 아쉬움을 나타내길레 뭔 소리지 싶었다. 이어서 그가 한말이 나랑 컨텍 안하는 기간중에도 한국에 좀 오래 머무는 날이면 이사람 저사람들과 엄청 돌아다녔다고. 어이쿠 정말 대단한 분이지 아니한가. 이번달은 몸만 바쁘고 진만 빠진 달인터 심히 말일은 할일이 없었는데 그틈을 어찌 알았는지 데이빗이 메세지를 떡하니 보냄. 두려움을 머금고 나는 대답 했다. (블로그를 열심히 보는 사람들이라면 데이빗을 알꺼다. 그는 캐싱을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사나이다.) 나 : 무슨일인가 친구? 데이빗 : 그대 나와 놀아주겠는가? .... 나 가는데 .. 2015. 5. 25.
[China] 2. 최치원과 정몽주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양쩌우를 가다. - #1 남경은 지하철이 현재 총 6개노선이 있는데, 구글에서는 2개밖에 안보인다. 필히 http://map.baidu.com/ 보고 가는게 좋다. 나도 타다보니 열차노선이 너무 많길레 궁금해져서 물어보고 찾아본뒤 알았다. 난징역은 올해 2월에 완공되었는데 아다리가 잘 맞아서 보게 되었다. 뭐 중국스러운 거대한 건물이다. 철골 강판으로 그냥 엉겨붙인 거대한 구조물 느낌. 특별한 형상이나 모습은 갖추고 있진 않았다. 전장역에서 배타고 양저우까지 갈수있는데, 하늘을 보니 쉣더 뻑이더라. 그래서 난징에서 열차타기전에 문이 담당 학생에게(참고로 왕문첩씨는 학원 선생님) '뭐하러 배타냐고 바로 가자 했더니 오노 배는 뭘해도 뜬다' 이러는 거다. 1편에 썼든 중국의 여자들의 고집은 죽어도 안꺾는다. =_= 내가 질렸기때문에.. 2015. 5. 4.
[China] 1. 중국 그 대륙 품으로.... 학수고대하던 대륙의 품으로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중국은 작년 10월 말경~11월 중순쯤 광저우로 업무 차 갈 예정이었으나, 국내촬영이 많아지는 바람에 캔슬. (덕분에 연락 안됨 ㅠ) 싸돌아댕겼으면서 대륙은 이제서야 가본다니 참으로 떨리는 심정이였다라고 써야할까? 기대가 됬다. 그럼에도 예전과 다른건 이젠 나갈때면 대부분 항상 누군가 마중나와 주거나, 통역이 붙거나 하니 배낭메고 다닐때가 멋모르고 다닐때가 좋았다는 생각.요즘의 나는 우선 다닐때 사전조사에 약속잡고, 타임테이블부터 짜는 나를 본다. 이번 일정은 무슨일이 생기든 중국쪽 스캐쥴은 조정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가기로 맘먹었더니 기어이 출발할수 있었다. 간김에 난징에서 캐시 하나는 찾고 오자는 목표도 있었는데 그건 무산. 중국 전지역에 캐시가 커리 .. 2015. 5. 4.
[Japan] 오키나와에서 한주. 이번에 오키나와에 일이 생겼는데 스케쥴이 너무 듬성듬성인지라 맞추기도 애매하고 첨가는 동네이기에 구경은 또 하고싶어 둘러볼겸 그냥 일정을 일주일로 늘려 사람들도 사귀면서 다니자 하는 여정으로 변경하였다. 그와중에 한국에서 스케쥴이 계속 밀리고 밀리고 하였으나 이쪽스케쥴하고 겹쳐서 캔슬하기도 애매하여 뭐 그냥 출발. 속편하게 다녀왔다. (언제는 속이 안편했던가.) 오키나와는 가는 인원을 보니 대부분 패키지 관광객이였다. 종종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있긴 했지만 그들도 패키지로 가는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렌트하러 가는데 모 커플들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만 은근슬쩍 도와달라는 내색으로 '저사람한테 물어봐' 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였지만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아니한 관계로 '무엇이 필요하신가요?' 하며 무리하게 .. 2015. 1. 28.
Good bye Ddramss. see you again ddramss 디디램은 일본의 Geocoin king이라 불리울정도로 많은 코인을 제작하여 전세계에 배포(판매)하고 있는 분이다. 또한 국내에는 일찍이 수년전부터 왕래해오며 꽤 오랫동안 교류해왔다. 나또한 초창기 시작했을 즈음 부터 디디램을 만나왔을니 거진 6-7년정도 되어간다. 애매하게 기억하는데 DDRAMS 아저씨는 매우 정확하게 6여년 되지 않았냐고 기억하시더라. 머리가 좋긴 좋으시다. 역시 엘리트! 이전 모임때 내가 1월에 일있어 갈꺼다 했을즈음에 그때쯤이면 없을지도 몰라 했던 이야기때문에 메일만 보내놓고 답장없던 턱에 그냥 포기하고 있던 터, 위니리 선생님이 전화 되는걸? 하고 알려주신 덕에 간신히 귀국전에 3시간여 정도 만날수 있게 되었다. 으핫! 기쁘다. 영어 울렁증인 나는 바바라 아줌마가 태국가고, 난 .. 2015. 1. 28.
[Event] 名古屋支社忘年会2014 (The year end party in Nagoya) 야코버스타고 나고야로!! 名古屋支社忘年会2014 (The year end party in Nagoya) 도쿄행사가 끝나고 바로 야간 버스를 타러 갔다. 한번도 못타본 열에 2좌석밖에 없는 콕픽형을 버스를 타보려고 했으나 우등석도 간신히 예매. 터미널에 도착하여 주변을 보니 여자얘들 얼굴에 잔뜩 페인팅이 그려져있는걸 보고 코믹스등의 행사가 있었던걸 대략 직감할수 있었다. 하여간 우등석도 안 타봤던 나 였기에 타보았으나 야간버스는 꽤나 험난하더라. 이젠 다시 안탈 듯 싶다. (말은 잘도 하지만) 그게 나고야까지 거리가 너무 짧아서 엄청 느리게 가는데다가 중간에 휴게소도 두번이나 들려 점등이 들어오기에 잠이 마구 깬다. 끔찍 사담이지만 나고야는 일전에 몇번 왔었다. 캐싱을 하러는 처음이지만. 조용하고해서 갠적으로 맘에 들던 곳인데, .. 2014. 12. 26.
[Event] 2014 G社関東地区忘年会 인사하기 바쁜 일본 'G'사 망년회. 도쿄는 근 일년만이다. 거의 해에 4-5번은 가는 일본이였는데, 올해는 뭐가 그리 바뻤는지 해가 떨어질즈음에서나 오게 되었다. 어쨌든간에 올해의 방문 이유는!? 변치않는 일본 'G'사의 망년회를 참석하기 위해서. 간당간당하게 티켓을 끊고, 일본을 온터라 호텔예약도 오기전에 도쿄안에 간신히 구하였다. 다만 어디에 위치했는지 모른다는 것? 에비스에서 이리저리 주소찍고 걸어갔더니 허벌 멀더라. 내가 잘못왔나 싶어 도착후에 카운터에 물어보았더니 근방 번화가나 역까지는 버스를 타나 걸어오나 15-20분이랜다. (JR선 인근지역) 예약사이트였던 호텔스닷컴 라인업에는 호텔 어쩌구 저쩌구 되어 있었지만 가보니 명칭은 INN 여관. ㅋㅋ 전날은 도로에서 빵빵대는 몰상식한 인간들 덕에 잠을 못잤고, 둘쨌날은 방음안되는 룸.. 2014. 12. 26.
인사동 마루 인사동 쪽에 새롭게 생긴 랜드마크로 지난 17일날 오픈하였다. 마루는 대지면적 1340.41㎡(405평), 연면적 3,973.67㎡(1,202평)이며 총 2개동으로 각각 지상 4층, 지상 7층으로 건물을 들어가 보면 405평이란 숫자는 넓어보이나 입구나 주변 공간으로 보아 인사동에 유입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상당히 작기때문에 이 곳 자체가 얼마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지 잘 살펴보면 은근히 쌈지보다 매력적인 구석이 많다. 후에 인사동에 유입인구가 두곳으로 나눠지면 (물론 나눠진다는 개념은 없다 -_- 그냥 유입이지.) 상당한 핫플레이스가 되겠다 싶은 곳. 하기사 인사동인데 안되겠냐 싶겠다만... 돌아보면서 아쉬운점이 조금 있었다. 우선 남쪽으로 4층, 북으로 7층 건물이며 매장 건물층인 남쪽.. 2014. 9. 21.
Yo yof 어르신 한국 유랑기! 요즘 한창 촬영이 바빠서 뭐 짬이 도통 안났다. 위니리 선생님께서 모임은 왜 안나오냐고 하시는데 '바빠여' 하기가 죄송스러운 것도 있고, 일이 들어올때만 들어오는 만큼 열심히 해야지 않을까요. 이라는 뻘소리를 해봅니다. 페이스북을 얼마전에 켰더니 떡하니 Yo yof 어르신께서 배낭여행으로 한국에 오셨다고 부산부터 서울 까지 한바퀴 돌고 있는 중이라고 하신다. 위니리 선생님께만 연락 드렸었다는게 내심 섭섭한것도 없잖아 있었지만 연락와도 못뵐수도 있었던터라 그런 맘 가지는 것도 못된 것. 오신다길레 왜 전 연락 안주세요! 같이 봐요! 라고 남김 ㅋㅋㅋ 일본에 갈때마다 뵈었는데 촬영때문에나 일때문에 가던거 아셔서 부담 안주실려고 연락 안줬다고 하신다. 일본인 마인드. 갑. 헉. 형제 아니신갑. 소리마저 나왔다.. 201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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