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avel159 [China] 4. 대륙의 묘는 이렇구나... =_=a 중산릉과 명효릉.. 전날에 반나절 관광이 좀 아쉬웠기에 오늘도 반나절 관광을 하기로 했다. 오늘부터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곁들이로 붙기로 함. 다니는 내내 서로 티각태각 장난도 아니였다. -_-; 난징 지하철은 이전에 말했듯이 구글맵을 참고하면 안되고 바이두 맵 어플을 따로 받아서 쓰면 된다. 한방에 해결. ==; 첨에 그것도 모르고 구글맵을 씀... (차국어플 애정이 하늘같은걸 잊어 먹고 열심히 쓰고있던 멍청이였음) 아침에 서둘러 나온편인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이시기가 중국의 노동절하고 겹쳐서 노는 곳들은 제다 사람들이 어마어마했음.덕분에 둘이 또 티각태각 함 ==; (왜 이런때에 와야한다느니 어쩐다느니 ...) 중산릉은 쑨원의 묘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창시.... (머라고 하는거지) 국민당의 지주..( -_-;;) .. 2015. 9. 20. [China] 3. 양쩌우를 가다. - #2 다녀온지 5개월만에 하는 포스팅이다.게으름의 산물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정말 좀 많이 바쁘기도 했다. 각설하고.. 대명사는 양저우 시내 관광지에서 가장 먼곳이라 할수있다. 도보로 가자니 좀 가기 귀찮은 그러한 곳. 5세기 중엽에 지어진 이절은 지속적으로 불타고 뭐하고 하다보니, 이곳의 멋지구리한 9층 목탑은 실상 너무 깨끗하다.더군다나 바닥이나 칠 조차도 너무 깨끗한곳 많아, 인위적인 느낌을 심히 받아서 관광객으로 하여금 이질감을 느끼게 하다. (괜히 왔나? 싶은 기분도 들었다)그래도 양저우의 최고의 사찰이고 그 이름을 유지하고 확장하여 주위에서도 그 규모를 가늠케 할정도의 사찰일 만큼 안가보면 왠지 모를 서운한 감이 드는 곳이니, 양저우에 하루나 머물고 가는데 안 들려보고 갈수 없지 아니한가.. 정원에 .. 2015. 9. 19. [China] 2. 최치원과 정몽주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양쩌우를 가다. - #1 남경은 지하철이 현재 총 6개노선이 있는데, 구글에서는 2개밖에 안보인다. 필히 http://map.baidu.com/ 보고 가는게 좋다. 나도 타다보니 열차노선이 너무 많길레 궁금해져서 물어보고 찾아본뒤 알았다. 난징역은 올해 2월에 완공되었는데 아다리가 잘 맞아서 보게 되었다. 뭐 중국스러운 거대한 건물이다. 철골 강판으로 그냥 엉겨붙인 거대한 구조물 느낌. 특별한 형상이나 모습은 갖추고 있진 않았다. 전장역에서 배타고 양저우까지 갈수있는데, 하늘을 보니 쉣더 뻑이더라. 그래서 난징에서 열차타기전에 문이 담당 학생에게(참고로 왕문첩씨는 학원 선생님) '뭐하러 배타냐고 바로 가자 했더니 오노 배는 뭘해도 뜬다' 이러는 거다. 1편에 썼든 중국의 여자들의 고집은 죽어도 안꺾는다. =_= 내가 질렸기때문에.. 2015. 5. 4. [China] 1. 중국 그 대륙 품으로.... 학수고대하던 대륙의 품으로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중국은 작년 10월 말경~11월 중순쯤 광저우로 업무 차 갈 예정이었으나, 국내촬영이 많아지는 바람에 캔슬. (덕분에 연락 안됨 ㅠ) 싸돌아댕겼으면서 대륙은 이제서야 가본다니 참으로 떨리는 심정이였다라고 써야할까? 기대가 됬다. 그럼에도 예전과 다른건 이젠 나갈때면 대부분 항상 누군가 마중나와 주거나, 통역이 붙거나 하니 배낭메고 다닐때가 멋모르고 다닐때가 좋았다는 생각.요즘의 나는 우선 다닐때 사전조사에 약속잡고, 타임테이블부터 짜는 나를 본다. 이번 일정은 무슨일이 생기든 중국쪽 스캐쥴은 조정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가기로 맘먹었더니 기어이 출발할수 있었다. 간김에 난징에서 캐시 하나는 찾고 오자는 목표도 있었는데 그건 무산. 중국 전지역에 캐시가 커리 .. 2015. 5. 4. [Japan] 오키나와에서 한주. 이번에 오키나와에 일이 생겼는데 스케쥴이 너무 듬성듬성인지라 맞추기도 애매하고 첨가는 동네이기에 구경은 또 하고싶어 둘러볼겸 그냥 일정을 일주일로 늘려 사람들도 사귀면서 다니자 하는 여정으로 변경하였다. 그와중에 한국에서 스케쥴이 계속 밀리고 밀리고 하였으나 이쪽스케쥴하고 겹쳐서 캔슬하기도 애매하여 뭐 그냥 출발. 속편하게 다녀왔다. (언제는 속이 안편했던가.) 오키나와는 가는 인원을 보니 대부분 패키지 관광객이였다. 종종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있긴 했지만 그들도 패키지로 가는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렌트하러 가는데 모 커플들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만 은근슬쩍 도와달라는 내색으로 '저사람한테 물어봐' 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였지만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아니한 관계로 '무엇이 필요하신가요?' 하며 무리하게 .. 2015. 1. 28. [Thai] 2014year Pataya 아는 조감독녀석이 이전에 휴가얘기를 꺼냈었기에 때되면 같이 가자 했었던 적이 있다. 내 말 한번 하면 꼭 하는 습관이 있어서 있던 것도 내팽개치고 가기로 했다. 주변분들이 구지 왜 생활을 그렇게 무리하게 하냐 하는데 글쎄 나도 잘모르겠지만, 나라도 세상사람들에게 믿음을 좀 줘보고 싶다라는 그런 맘이 있어 그런가. 내가 보기엔 이렇게 까지 해도 믿음은 개뿔. 좆도 못주는것 같다는 것 같은데 왜 구지 밑도 끝도 없이 다 지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만... 사람이 걸리기시작하면 눈치봐가면서 일하던것 때문인지 신경도 엄청 써서, 이런 것들은 벗어나고 고칠려는 건 언제나 가능할지 좀 의문이 든다. 첫날 도착했을때는 새볔 3시라 그냥 early check in 해야지 했더니 호텔에 방이 꽉차서 못들어간다고 한다. ce.. 2014. 5. 16. [Malaysia] trip in March 말레이시아는 갠적으로 꽤 좋아하는 나라다. 정말 가진거라고는 정글밖에 없고, 그렇다고 유서깊은 역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그 가진거밖에 없는 정글 조차도 좀 멋난다 싶은 곳은 몇명이상, 가이드 필 (비용 지불) 이런식이라 가려고 준비하려 싶으면 개인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도 아니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아 난 여기가 정말 좋아 라고 자꾸 외친다. 아마 어렸을 적 어머니와 잠깐 들렸던 말레이시아라는 곳의 기억이 현재의 나에게는 남아있기에 나도 모르게 그때의 그 기억이 참 좋은 동네다 라고 리마인드 시키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행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만나야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내직업군이 장소를 찾는 거라지만 아무래도 장소를 섭외한다는 것은, 사람을 만나서 단계적으로 섭외하는 것이다 .. 2014. 3. 19. [Japan] 닛코 펜션 레스칼(日本 ペンション レスカル) 닛코에서 2일동안 머물렀던 후지님이 운영하고 있는 펜션 레스칼. 후지님과 지오캐싱과의 인연은 일전 동부대지진 이후 닛코가 진앙지이다 보니 관광객이 급감함에 있어 어찌하면 다시 관광객을 모을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즈음 하와이에 한 친구가 지오캐싱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뒤로 지오캐셔들과 왕래가 많았고, 현재는 닛코에도 50개 이상의 캐시가 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펜션은 생각보다 낡았지만 깔끔함에 있어는 정말 잘 되어있으니 심려하지 않아도 된다. 구석구석 뒤져보면야 원체 큰집이기에 관리할수 없는 부분이 없잖아 많이 보이지만, 적어도 당일 사람이 들어갈 방만큼은 확실히 정돈한다는 느낌은 든다. (아 이건 아닌가!? ㅋㅋㅋ) 룸은 1층에는 트윈, 더블 정도, 2층은 3인실외 총 9방정도가 있다.. 2014. 1. 20. [Japan] 엄니와 떠나는 첫 여행. 일본에서 마지막 여행지였던 닛코가 어머니와 함꼐한 첫 여행지가 되었다. 일전에 다녀왔을때에 사진을 보시고 엄니께서 무척이나 가고 싶어 하시는 모습에 무심결에 '한번 모셔가겠습니다'라고 말했던터라 아 시간난김에 모시고 갔다 와야지 한게 대책없이 '담주에 가요' 라며 모시고 갈꺼란 생각을 할줄은 나도 몰랐지만. 여행 끝날 무렵 어머니 말씀이 '너랑 같이 다녀보며 느끼지만 일도 그렇고 혼자 그리 잘다니는지 이해를 할수 없다' .... 글게요. 하여튼 이번여행에 있어 닛코에서 극진한 대우를 받은 덕에 어머니의 기분이 몹시 좋으셔서 닛코 레스칼 펜션 fuji님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침에 fuji님이 오늘 날씨가 유독 추우니 아침시간에 쥬젠지에 먼저 가시는것이 좋다면서 아침에 시간여유가 좀 나.. 2014. 1.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