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gun Travel159 [홍콩]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선전으로 넘어갑니다! 떠나기 전날.리와 친구들이 다시금 나오라고 했는데, 마리가 오들오들 떨려 나가지 못하여 전날의 딤섬집에서의 만찬이 충분히 굿바이 & 웰컴 파티가 되었지 싶다. 난닝에서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난닝에서 먹었던 중산루밀말이가 제일 맛있었던. 이 딤섬집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집이라는데, 먹어보니 나에겐 밀가루는 밀가루일 뿐.. 그래도 맛은 있다. ㅎㅎ 홍콩에서 시간이 거의 끝을 향한다. 홍콩은 거리만 봐도 '와 홍콩이다!' 라는 느낌이 팍 든다. 창이 좁고 높은 건물. 건물 외벽의 수많은 돌출간판들. 사진 한장으로도 바로 알수있는 곳이 홍콩이다. 80-90년대 홍콩 영화로 우리에게 홍콩거리는 이미 익숙해져있어서외국이지만 뭔가 낯익은 느낌도 없잖아 있다. 이런 느와르적 느낌도 -_- (총알이 날라올것만 같은... ).. 2016. 7. 10. [홍콩] 정신없이 홍콩섬과 침사츄이를 싸돌아다니다. 홍콩온지 삼일만에 란타우에서 K.O 패 당한 나는 더이상 움직일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어쩌겠나 여행을 시작했으면 닭이든 꿩이든 잡수셔야지. 내가 머물던 숙소는 호스텔이긴 하나 모텔형 숙박업소로 2인 실로 매일 침실을 갈아주는 곳이였다.뭐 그건 됬고 너무 잠자리가 불편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함. 그래도 좋았던건 홍콩섬에서 탈출할수 있는 선착장까지 불과 2분 거리였다는 점. 동네 이름이 발음 참 어렵다. 배삯이 싸다 보니 자주 이용했고, 의외로 운항 시간이 잦은 편이라 자주 이용하게 됬던 페리.해가 지면 금방 운항을 안하기 때문에 이건 유의해야할 점이다.홍콩의 밤은 기니말이다. 시설은 많이 낙후되어있다. 넘어가면 금방에 있었던 특이한 분수대. 선박을 개조해 쇼핑센터로 만든 곳도 있었다. 신기해서 들어갔지만 .. 2016. 7. 9. [홍콩] 란타우 산행은 힘들어. 홍콩에 왔으니 관광을 좀 해야겠다고 누누히 말했더니 리가 그럼 란타우로 가자고 한다. 본 목적은 자신이 안찾은 '캐시' (www.geocaching.com 참조)가 나라비로 있기 때문에 그거 찾아야 한다는 거다. 뭐 나도 덕분에 찾을겸 따라 나섰다. 우리는 나라비로 있는 캐시를 '파워트레일'이라고 한다. 말그대로 이날 파워트레일을 하였다. -_-; 란타우를 가는길은 어렵지 않다. Tung Chung station에서 케이블카를 타던가, 역 근방에 버스를 타는 건데 내 일찍이 케이블카를 노래 하였다. 하여 케이블카로 갔는데 이미 여기에도 파워트레일을 해야할판. 예전에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공중에서 떨어져서 사람이 죽는 큰사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잘팔리는거 보면 사람이란 편안함을 절대 못버리는구나를 ... .. 2016. 7. 8. 홍콩에서 첫 스타트! 이야기는 거슬러 11월로 올라간다. 중국에 잠깐 들어갈 무렵 마침 1월의 홍콩 티켓이 싸게 풀려서 '그래 1월은 이것이야!' 하며 리에게 1월에 홍콩에 갈께. 라고 단정짓고 이야기 해버렸다. 그런 것이 1월달 일정이 차고 또차고 2월에 촬영하나가 딜레이 되다보니 일정을 알수없게 되었다. 하다가 보니 촬영날이 2/27인가 28일쯤 됬던 것 같다. (-_-;) 리 왈 '29일이 행사날이니깐 꼭 와.' 이런다. 지오캐싱 사이트를 보면 셰계적인 행사나, 일정을 가지고 있는 날은 거의 동시 이벤트를 열어 수비니어를 주는데, 리프데이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서 참가하고 3/2날 갈 요령이였는데 이말에 촬영 끝난뒤 티켓을 바꾸는 뻘짓은 다시 자행하였다. 엄니께서 아시면 뭔또 돈지랄이냐고 하셨겠지. 홍콩공항은 비행기 환.. 2016. 7. 7. 가오슝에 빠지지 않고 꼭 가야하는 곳. 불광사 한국에 돌아가기 전날 엄니께서 불교다 보니 불광산사는 꼭 가보고 싶다 하여 불타기념관을 가기로 하였다. 굉장히 큰 절이기 때문에 다 돌아보는데는 하루를 잡고 가야하지만 주요 포인트만 본다면 이동시간 포함하여 4시간 내로 충분하다. 더군다나 버스도 워낙 많이 다니는 곳이라 구지 택시 탈 필요성도 딱히 없는 곳이다. 가오슝에서는 jiuqutang 역 (인간적으로 발음이 너무 어려운 역이라 구글번역기로 겁나 연습함 --;)에서 이동했다. 버스가 있긴한데 어머니가 찌는더위에서 앞에 택시부터 쳐다보시기에 바로 택시타고 이동. 주변에 오래된 철길, 다리등의 좀 어이없지만 나름 관광지라고 구성되어있는게 있어서 가보고 싶긴 했으나 다음기회에.. 내리면 웅장하게 중국풍으로 펼쳐진 거대한 건물이 있다. (대만을 어떻게 분.. 2016. 5. 23. 대만의 남부 도시 타이중과 카오슝으로. 아침 산악훈련을 혹하게 하신 어머님을 위해 마련한 곳이 있다. 바로. 관쯔링 대만 4대 온천중 한곳이다. 이곳은 온천 리조트인데 온천안에 머드이니, 쫀드기 물고기니 온천에서 할수있는 재미난 시설들을 다 해놨다. 그럼에도 가격은 매우 합리적인 만원돈. 날씨가 참 좋았다. 난 온천탕에서만 한시간 하다가 일찍 나온뒤 주변에 있던 캐시를 하나 찾고 버스 시간부터 확인했다. 엄니한테 혼나기 싫었거든. -__________________-;;; 관쯔링은 올라가는 분위기는 흡싸 일본의 산악지역의 온천지대를 올라가는 느낌이지만, 홍보가 잘 안된 탓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히 썰렁한 느낌이다. 아님 그냥 단순히 평일이였던 탓에 그런걸까 --;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 심할정도로 조용해서 조금 심심했다. 뭐 덕분에 온천.. 2016. 5. 21. 대만 아리산 일출은 일품! 아리산은 '꽃보다 할배 대만'의 번외편에서 나왔던 장소로 이곳은 리조트겪인 아리산 호텔에서 자오핑 역 주변으로 관광 트랙킹이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아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제다 아리산 호텔 주변은 한번씩은 가보게 된다. 그렇다고 그게 꽤나 볼만한 구성도 아니더라 라는게 흠. 대만은 뭐가 어떻게는 구성은 해 놓은 듯 하지만 딱히 제대로 된게 없다는 것이 흠. 뭐 어쨌든 아리산의 꼭대기를 올라가는 주요 목적은 일출을 보는 목적이였다. 웃겼던건 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어머니가 가고 싶어했기에 갔으면 일출은 봐야하지 않겠소 라는 이유에 숙소를 잡은 거였는데 하산때 보니 모두들 올라가는 이유가 일출 보기 위한 것 하나 달랑 이였다니. 헐. 너무 당황스러웠을 뿐. 아침 해 보러 가신다고 신나.. 2016. 5. 20. 대만 카오슝으로 슈웅~ 첫 여행지는 자이 아리산의 펀치후 어머니 생신, 어머니날을 곁들여 올해는 대만을 갔다. br171편 1시 비행기를 타고 카오슝에 도착하니 약 4시정도 되더라. 카오슝공항은 거진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도시 진입까진 전철로도 불과 20분내외. 혹시나 하는 맘에 열차를 예약 안하고 왔는데 하고 올껄 하는 아쉬운 맘도 있었으나 쌩판 모르는 상황에 온거라 그냥 온게 더 잘한 것 같았다. 보나마나 겁나 헤맬께 뻔했거든. 혼자라면 헤매던 말던 아무 거리낌이 없을텐데, 부모님이 있다는 것 때문에 좀 빡빡했었나 보다. 렌트라도 된다면 차라리 편할텐데 대만은 또 협정 문제상 렌트가 안된다. (렌트업체에선 빌리는건 니맘이지만 나는 모른단다 이런상황? -_-;) 생각보다 도시가 작고 라우터도 잘 구성되어있는 대만이라 카오슝 역까지 별탈없이 이동하여 열차에 .. 2016. 5. 19. 5월 대만 여행 일정. 이번 어머니 생신을 대만 여행으로 퉁치기로 했다. =_= 하여 일정 정리. 항공은 대만이니 에바 항공을 택하였다. 매번 가기 열흘전에 예약하려니 대만주제에 뜬금포로 비싼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5월이라 그런거더라. 하튼 BR171/172편으로 날라간다. 순수 관광지 여정이라 그다지 짤 것은 없는 일정이다. 아리산에서 일출 본후, 타이난에서 짦은 관광후 온천을 할지 말지는 어머니 판단에 맞기기로 했다. 하여 이정도로 정리 끝! 관광으로 총예산 140정도로 예상중. ... 일없다고 놀러가려고 다 정리해놓으면 일들 들어오는거 보면 참 신기하다. 으엉. 2016. 5.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