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Event] 2013년 망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망년회는 다녀올수 있을까 없을까 정말 애매했습니다. 우선 신청을 해놓았으나, 연말 촬영이 자꾸 연기되어 스케쥴이 꼬이던 바람에 일본쪽 일들이 엉망진창 되는 바람에 현지에 있는 것보다 하루 빨리 한국에 들어가 일들을 정리하고 싶어졌지만, 유일한 삶의 낙인 지오캐싱을 버리자니 -_-; 그거야 말로 나에겐 다른걸 제쳐두고 잔인하지 않나 싶었네요. 어차피 하루이틀 더있는다고 달라질꺼 없었던 일정이였던 터라. 이제는 일본 현지 행사에 참여를 하여도 당연히 일에 겸사껴서 왔겠거늘 하고, 하도 오다 보니 현지인이냥 받아주시는 상황인지라 이젠 내가 상대분들을 몰라도 일본분들이 저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해주시는 상황이되었습니다. (유명인 아님 *헉* ) 감사할 따름이지만 외국인으로써 뭐라도 하나 더 얻어먹는게 제 개.. 2013. 12. 28. 한국학 중앙 연구원 가로수길 이곳 가로수길은 푸르름이 가득찰때도 최고지만, 가을 이시기가 정말 절정이다. 불타오른다고 할까. 지난주를 끝으로, 오늘 가을비가 내렸으니 이번달중으로 다시 가보면 바닥에 낙엽은 수북히 떨어져 있을 것이고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들어내어 이들은 봄이 올때까지 난 언제 옷을 다시 입나요 하며 매년 같은 모습을 반복 할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이곳을 지나갈때면 가던길 조차 멈추는데,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다. (뭐 여타 가로수길들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지만) 행복하게 찍으려는 사람들,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갖추려고 애를 쓰며 찍는 모습, 자연스럽게, 다정하게, 등등 좋다 어찌하였든. 목적지가 이곳이 아닌 사람들 조차 멈추게 하였다는 것은 어찌 보면 굉장한것 아닌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넌 내게 .. 2013. 11. 6. 말도안되는 지오캐싱 파티 플레이! 양재천 트레일! 자 오랜만에 Seek 되겠다. 거진 seek page로는 반년만의 포스팅이다. 캐싱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였지만 워낙 분류를 많이 두었다 보니 카테고리 설정이 난해해져서 이전처럼 이곳에 페이지를 넣을 건수는 적어지고, 로케이션이 직업이다 보니 다니다 달랑 하나 찾고 글걸 seek! 페이지에 포스팅 하기에는 정말 애매하고..... (캐시 위치나 캐시모양 사이즈도 한국은 대개 다 같고 말이다) 요즘 좀 고민이 된다. 하지만 해외 캐싱을 그래도 종종 가는 입장이라 없애자니 아쉬워서 놔두려고 한다. 이번 OCT/26/13에는 david와 뉴요커 파파 떼뚜님 이렇게 4인 파티 (인던 파티!!!)로 캐싱을 하게 됬다. 전날 우리 리뷰어님께서 남산가신다는걸 내가 우랴우랴 꼬드김. ㅋㅋㅋ '안가겠어? 안가겠어? 아빠 .. 2013. 10. 27. 지오캐싱을 시작한지 6년만에 1000Found가 되었습니다. :) 지오캐싱 6년차인 저에게는 1000found란 숫자는 없잖아 늦은감이 있습니다. 제가 시작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존재하는 캐시 수는 대략 200~300여개 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7000개가 넘는수를 본다면 대략적으로 18배가량 증가한 숫자로 이전에는 해외원전 캐싱을 하지 않는 이상 1000개라는 이상적인 파운드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하였겠지만, 현재는 욕심을 채우겠다면 한달안에도 가능한 숫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하게 찾을 거리, 즐길 거리가 늘었다는 점에 우선 두손 들고 반기고 싶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라 하면 캐시 자체에 컨테츠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수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오캐싱은 유저간의 교류로 만들어지는 컨텐츠인데 불구하고 한국은 유저가 적고 교류도 완만하지 못하다 보니 캐시 자체에서 나.. 2013. 10. 27.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 한국은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취미로 가장 쉽게 접할게 되는 국가중 하나다보니 아웃도어상품들 또한 더불어 발전(?)하였다. 아마 한국만큼이나 아웃도어 의류상품이 패션용품으로 각광받는 나라가 있을꺼니 싶은데, 정작 실용면에서 보자면 유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없잖아 있다. 그와중에 기똥찬게 있어서 사달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아할때도 있지만. 하여튼 본인도 국산꺼 써보려고 하지만 결국은 찾다 포기하고 결국은 정작 필요하다 싶으면 제다 해외에서 가져와 쓰니깐 말이다. 뭐 그러한 것들이 무슨 상관이 있으랴, 산을 오르고 내리는, 무사히 다녀갈 수만 있다면야 즐거운거지. 허나 그러한 산행길에 형형색색 어머님, 아버님들께서는 300m도 안되는 둘레길에 설산고원을 넘어가는 차마고도의 셀파들의 봇짐마냥 뭔 배낭에 그.. 2013. 10. 23. 우면산 둘레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우면산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서울을 가장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대표적 명소라는 좋은 것보다는, 나쁜 기억을 더 많이 떠오르게 되었다. 더더구나 DJ정부때 허가 우면산 터널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여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기에 이래나 저래나 국민들에겐 좋은 이미지는 없지 않을성 싶다. 그런 우면산에 이왕이면 조금더 우와한 상처로 멋져 보이자는 조폭언니들마냥 상처들을 더 만들기로 작정한건지 국가에서 이 좋은 자연에다가 다이렉트 수로를 개설하였다. 이유인 즉슨 우면산 산사태를 다시 돌이키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와같은 미친듯한 수로들을 개설하였다는데, 둘레길을 돌아보면서 어찌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단편으로는 참으로 씁쓸한 단상을 보게 한다. 대부분의 도시에 자리잡.. 2013. 9. 5. Geocaching Day Event 전세계에서 동시에(지극히 당연한거지만) 지오캐싱 데이 이벤트를 이번년도는 꽤 거창하게 치루었다. 무려 서비니어 행사가 (Geocaching에서 주는 각 행사별 참가 기념 아이콘 패치라고 보시면 됨.)가 8/1부터 8/31까지 매일 진행 되었다. 전 촬영 일정이 급히 잡히고 하다 보니 결국 참가 한건 꼴랑 6일 정도 밖에 안되네. (그래서 결국 뉴욕커 파파의 코인을 못받게 되었음) 마지막말 행사 사진을 첨부 남산에서 진행된 31일 지오캐싱 데이 행사입니다. 10주년 깃발 태그를 때뚜님이 가져오셔서 당시에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싸인을 즐겁게 -ㄱ- 하셔서 동참했던 기분을 느끼셨더라능. 난 늦었따고 명동역에서 남산 꼭대기까지 미친듯이 뛰어올라갔는데, 데이브는 캐싱을 하면서 느긋하게 올라왔음. - 그리고 남산 .. 2013. 9. 4. 다음 일본행은 캐시만 찾으러 가리!!! 본 포스팅은 네이버 // 아이폰 포스팅으로 geocaching korea 팬페이지에 게시한 게시물을 옮겨온 것입니다. 첫날은 일본의 친구넘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예약해놓았던 호텔 또한 캔슬하는 바람에 ㄱ-; 돈 지대로 날렸졍. 다행이 나의 브로님이 침대까지 내주는 친절함을 ㅠ_ㅠ (미안해 죽는줄) 담날 점심때 아침도 점심도 미안해서 밥사준다고 아침은 운동해서 요플레도 대체한다고 하고 점심은 알겠다고 해서 갔는데 지딴에는 여기가 맛집이라는데 라면이 영... ㄱ-a 가까운 도미토리 체인 호텔인 사쿠라 호텔에 묵었습니다. 아사카쪽에 프로모션으로 급 떠서 2100엔에 괜찮은 비지니스 호텔이 있었지만 간만에 도미토리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릴생각에 기분좀 내려는 생각에 갔습니다. 허나 막.. 2013. 5. 28. 동경 북부를 가다 3편 - 닛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은 관광 모드를 하기로 했다. 얏호! 했더니 비온덴다. (야 이건 좀 너무하잖아!!!!!!!!!!!!!!!!!!!!!!!!!!) 요몇일 늦은 저녘에 테이블에 모여서 담소 나눴던 맴버중 하나인 이탈리아 친구가 아침 일찍 일어나더니 이소릴 듣고 'ㅋㅋㅋㅋㅋ 나도 아메 오토코 (뭐만 하면 비오는 )야 즐겁게 즐기다 들어가! 또보자고' 다행이 이날 비는 부슬비 같아서 천만 다행이였다. 일요일 같았음 원망 할뻔했다.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도부닛코 직행 열차가 있지만, 난 관동 JR패스가 있었기에 도쿄역에서 아오모리행 신칸센을 탄뒤 우츠노미야역에서 내렸다. (갈아타는게 귀찮긴 하다, 그리고 마냥 탈 경우 동일본JR패스이기에 일부부간을 넘어가서부터는 얄짤없이 요금 크리 맞습니다~) 우츠노미야역에 .. 2013. 5.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