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동경 북부를 가다 2편. 새볔녘에 잠이 들기 무섭게 러시아 아가씨들을 대동한 팀이 습격한 턱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비몽사몽한 터에 일어나니 4시반. 위에 러시아 녀석팀에 유일한 남자 맴버인 녀석이 어 벌써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음.... ( -ㄱ-) 뭐라고 말해야지. 노는것도 일하는 것도 아닌 내 생활에 대해서. 러시아에 왔다는 친구 조용한 편인것 같아 싶었는데 도미토리의 묘미인 옆사람 자던 말던 떡방아 찍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마지막날은 잠 한숨 못자고 관광모드 하겠다는 날이였는데 불구하고 다크서클인채로 호텔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혹여나 해외에 나가시거든 도미토리 이층에서는 아무리 조심하신다 하여도 흔들림이 심하오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 왠 뻘글로 넘어갔을까 이번 일정에 워낙 이벤트가 하나 없었기에 없는 에피소드 짜내.. 2013. 5. 14. Hanami 10year 행사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하나미에 참석하러 가게 되었다. 최근에는 나고야 오사카쪽만 가다 보니, 동경은 거의 1년만이라 가는김에 친구들도 좀 볼까 했는데, 이젠 다들 삶이 바쁜지라 내스케쥴에 마춰줄수 있는 녀석들이 없더라. ㅠ 슬픈지고. 도쿄를 갈때에는 델타를 줄곧 이용 하였으나 lcc노선을 이용해볼겸 이스트젯을 이용하기로 결정. 무엇 보다 시간적 여건이 매우 좋았다. 아침에 떠서 저녘으로. 허나 이번으로 인해 결국 우리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말자로... 나는 왜 매번 저가 항공사 이용할때마다 불운이 겹치는지. 아침에 아주머니들이 먼짐을 그리 쌓아서 넣는지 카운팅을 1-2분 차이로 놓쳤다. 저가라고 하지만 무려 한시간 텀을 두고 닫았기에 혹여나 하는 마음에 찾아 들어간 사무실에 가서 태워달라 때를.. 2013. 4. 29. 동경 북부를 가다 1편. 지오캐싱의 하나미 행사가 있어 갈 껀덕지를 마련하던 와중 마침 껀덕지가 생겨 일정에 호쿠토 일정을 꾸겨넣었는데 일본 지역도 날씨가 개판이여서, 군마현으로 변경하였다. 결국 갔었지만 건진건 인간관계정도가 전부라고 할까. 첫 도착날에는 비에 심지어 저녘에는 태풍영향권이라 친구 만나는데 어째 내가 일본 올때는 지진아니면 강풍에 폭우더냐. 이랬지만 다행이 다음날에는 초 맑은날. 사이타마를 지나고 오야마를 근처까지 거대한 후지산은 시야에서 가릴때까지 보이는것이 기분이 쨍하게 좋아졌다. 전화통화를 하고 있을 무렵에 다카사키역에 다다르고 있었다. 밖을 보니 거대한 관음상이 보이길레 (헐 - _- 저건 보고 가야겠스므니다) 라는 시간개념없는 돌발행동을 해버렸다. 칸논산 버스는 순환버스로 30분-1시간 주기이기 때문에 .. 2013. 4. 29. 타카테루상이 한국에 :) 타카테루상은 일본에 탑 10위에 들어가있을 정도의 랭커인 지오캐셔다. 내가 일본에서 살고있을때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도움 받은것도 없잖아 있었다. 얼마전에 페이스북으로 메세지로 한국으로 출장오신다고. '으헤 얼렁 날라오십셔' '근데 하마군 싱글?''... 물어보지마세염. 당연한걸 *-_-*''울 회사 아가씨 참한데!' .... 관심 별로 없는 척 했더니 타오르시다가 마셨다. 헐 사실 소개같은거 받아본적 없기에 겁이 덜컥덜컥 났다. ㅠㅠ 지금도 은근 후회중.더군다나 내친구가 별소리 한지 얼마 안지난 터라 도망가기 바쁜것도 없잖아 있었고. 이러다 단박 연애만 하다 끝날듯 ㄱ-a 사...사실 그리고 캐싱 하시는게 더 좋으실꺼야.. 라는 생각에 캐싱 얘기를 꺼냈더니 집어넣으신것도 있으신것 같다. (ㄱ.. 2013. 2. 28. 전세계 활성화 캐시가 200만개가 넘었습니다. 캐시가 하나도 없는 국가는 193개국중 9개국 뿐입니다. 이중 한국은 8번째로 많은 캐시 보유국으로 캐셔가 없음에 불구하고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 지오킹님의 작품이져) 일본은 5번째로 캐시와 더불어 캐셔들도 더불어 넘실거리고 있음을 한데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쪽은 조금 하강세를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워낙이 하던분들이 많고 접근하는 유저는 그래도 있기에 꾸준히 즐기는 듯한 추세입니다. (매니악스럽게 즐기는 풍토도 있지만, 여유롭게 즐기는 경향도 강합니다.) 어쨌든 숫자면에서 볼때만 해도 굉장한 숫자네요. 내가 어느나라를 가던 무언가 할수 있다는 즐거움. 누군가와 만날지 모른다는 설레임. 색다른 장소를 갔을때의 만족감. 다양함을 만족시켜주는 레포츠이자 게임인 하나의 문화요소. 이것이 지.. 2013. 2. 20. [Malaysia] 이포에서 콴탄으로 전날 이포 입구쪽으로는 그리 밝더니 버스터미널 주변은 심히 어두워서 버스타고 들어가다 눈찍어둔 모텔에 겨우 잔터에 아침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아침에 판단이 서질 않았다. (더군다나 느려터진 말레이시아 3g로는 구글신도 힘겨워함) wifi zone은 구라빵으로 터지지도 않고, 전파는 한칸 뜬것도 신기할 정도. 다만 급 조용한 신기한 곳이라 잠은 잘 잤다. 콴탄에서 이틀 있을 생각에 이포는 생각지도 않게와버려서 더욱이 나는 아침의 행로를 빠르게 정리를 해야했다. 이포는 석회암반의 특이지형으로 이뤄진 곳이라, 암반지대 석회 동굴사원들이 많았다. 생각외로 볼곳이 많았던 곳이기에 온김에 한두곳은 보고 가자란느 맘에 구글 맵을 켜서 봤더니 삼포통 사원은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었고, 페락통은 도시 북쪽 끝이였다. 나.. 2013. 2. 13. [Malaysia] 다시 말레이시아로! 이때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이대로 베트남으로 쭈욱 올라가서 거기서 들어갈까 하였지만 일정이 있어서 비행기 일정에 맞춰서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기로 정함. 기차로 들어와봤으니 버스로도 돌아가는것도 궁금했기도 했다. 다니고 있을때 귀국 날짜 맞춰서 일정을 잡아 가이드 해달라던 했던 녀석이 있었기에 알았다고 했으나 막상 당일되서 연락이 안되서 결국 나만 엿됬지만. (이후로 가이드 해달라고 하면 입국 선금 받아야할 지경 한두번도 아니고 쓰벌) 관광 버스를 타려면 멀리 태국 북부 터미널 까지 가야한다. 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는 거리긴 했지만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 헤맬껄 생각하면 도리도리한 난 안전수단인 택시타고 이동하였다. -_-; 접근성의 이유에서인지 이곳 터미널은 외국 관광객 또한 드믄 편이였다. .. 2013. 2. 8. [Thailand] 허벌나게 걸었던 방콕에서의 4일. -.-; 방콕을 다니면서 내가 구경하러 다닌건지, 먹으러 다닌건지 사진찍으러 다닌... 이건 좀 아닌거 같아. 아무래도 캐싱을 주목적으로 다닌거 같은데 이것도 다니다보니 지쳐서 어느순간에는 이도 저도 아니고 사진도 힘들어서 카메라 초점도 안맞추고 그냥 마구 찍는 느낌. 방콕은 대표적 불교국가인데 불구하고 우리가 항상 곁에서 느껴오던 불교에서 느끼는게 아니라 어쩔때는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한다. 동남아시아권과 동북아시아권의 상반대는 불교의 모습이라고 할까. 너무 화려하다. 내느낌만 그런걸까. Sam yan MRT 역에 있는 wat hua lamphong 발음 엄청 어렵다. 왓후람퐁~.... (땀이 철철 흘러넘침) 이날 꽤 이른 시각에 출발하여 다니다보니 이곳엔 점심 시간 당도하였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도, 많은.. 2013. 2. 1. japan 2013/1 2013. 2. 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