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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지구의날 지오캐싱 시토 이벤트! 응봉산 대 청소의 날. 오늘의 이벤트 주최자는 cavest로 제프다. 지구의날이 다가오면 그주는 지오캐셔들이 자발적으로 캐셔주위를 깨끗히 치워주는 행사인 Cache In Trash Out (CITO)를 시행한다. 한국도 한때 40-50명까지도 CITO를 모여서 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이 더 많은 실정. =_= 하여간 이벤트 추최자인 제프는 캐시에 빠져든지 얼마 안되서 벌써 1000개를 돌파한 캐셔홀러. 그에 비하면 로그도 안하는 나는... 분발해야겠지만 때캐싱은 이상하리만큼 하기 싫고 말이지 =_=; 초기 모였을때 쓰레기 줍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전무. 위 사진은 뉴요커님을 대신하여 한국 캐시를 커펌하고 있는 리뷰어 떼뚜님.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인 리뷰어인셈. 뉴욕커가 한국 캐시를 관리하기전만 해도 에릭하고 제일 .. 2016. 4. 24.
[Seek] 홍콩은 지오캐싱 천국! 앞서 이벤트 이야기를 조금(?) 아닌 포스팅을 했다. 다만 이번 포스팅은 개인 캐싱기다. (이하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아니 저것도 왠종일 해서 퍼져있었는데 혼자서도 했다고? 앞서 썼지만 혼자 적적히 찾을만 하면 킹리가 팀을 꾸려 연락을 해왔던 것... =_=; (프리미엄 회원들은 자캐시나, 캐시 바운더리내에 것들을 찾으면 자신에게 메일이 오게 만들수 있다.) 하여 이번 포스팅은 홍콩에서 혼자 캐싱 했던 것과 홍콩 캐싱에 대한 쓰잘 것 없는 이야기를 몇자 쓰려한다. 사진을 보면 빼곡하니 꽉차있는 캐시들을 볼수있다. 덕분에 홍콩은 절대 심심할래야 심심할 수가 없다. 신년이 끝난지 얼마 안된터라 아직 이쁜 홍등들이 펼쳐져있었다. WC Hidden Spot 킹리는 홍콩 캐시를 활성화 시킨 .. 2016. 4. 24.
[Event] Leap Year GeoParty!!! (홍콩 지오캐싱 팀은 무서워 =_=) 이야기는 조금 거슬러 1월로 올라 간다.그쯤에 킹리에게 홍콩을 가기로 이미 이야기를 해두었다. 허나 이런 저런 일들이 계속 겹치다 보니 하루 이틀이 아닌 주단위로 미뤄지게 되고, 업무가 촬영인지라 불확실성에 뭐라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어쨌건 출발 티켓을 예매했는데 출발날 쯔음 다가와서는 재촬영 날이 잡혔다고 한다.이러다 못가는거야 했던 맘이 한푼이라도 더 벌수있네 라는 사람의 간사한 맘으로 바뀌더라. 하여튼 그렇게 lee에게 바뀐날을 전달해줬더니도착날 쯔음인 29일은 Leap day니깐 이벤트를 한다며 항공권 도착 시간을 조금 옮기는게 좋지 않겠냐 한다. 그러면 끝나자 마자 출발해야하는거나 다름없는데 친구? - _-; 다행이도 촬영은 새벽을 넘어가서 끝나지 않고 재시간에 끝났지만 이번에도 출발전에 무려 .. 2016. 4. 15.
중국 4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에 45일 가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뒤 상하이에 업무차 잠시 나갔다 오느라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중국은 나갈때마다 느끼지만, 현지에 계시는 지인들도 제게들 이야기 해주시고 본인들도 하시는 말씀이 중국어를 못하면 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그들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시 여기기때문에, 그런가? 싶고 넘어가는데 보면 아닌것들도 많아서 의심많은 한국인으로써 그렇게 단순히 몇일만 지나보면 모든 '중국인'들은 나쁜놈들로 보이게 됩니다. 허나 인구가 전세계인구의 1/7 이상을 차지한다는 중국인 만큼 상상 그이상의 것들을 보여줄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당연하겠죠.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는 것을 즐기는 만큼 중국은 제겐 매력적입니다만, 가끔 참을수 없는 환경들이.. 2016. 4. 15.
12/8~12/24일 여행기.. 예전에는 여행일정이란 것을 생각도 않고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일정을 먼저 짜고 움직이는 나를 보고 있덥니다. 그것도 거의 강박적으로 짜고 있는 나를 보고있는 모습에 간소화 하자는 생각을 갖기로 했습니다. 초기에는 환율, 호텔이름 및 위치 지도, 일정의 시간주기, 만나는 사람의 기본 이력 (아무리 내가 모지리지만 ㅠㅠ) 더군다나 금액도 딱딱 떨어지게 찾아서 넣었다는 설이 있죠 ㅋ. 그나마 이젠 점점 간소해지다보니 요즘은 좀 빨라진듯 합니다. 금액도 너프하게 잡고, 잘 알아서 맞춰 넣는다는. (나이 먹었다는 거겠지) 결정 장해자라 완전히 결정하는데 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총예산은 230만원정도 나왔는데, 실제 쓴 금액은 180만원정도였습니다. 물론 쓸데없이 쓴금액 제외. 합하면 얼추 비슷.. 2016. 1. 26.
[Japan] 후쿠오카 - 여행의 끝없는 시작. 동석이네 집을 나와 새볔일찍 후쿠오카로 향했다. 하카다는 내가 처음 일본에 발을 들여놨던 곳이다. 병을 떨치고자 했을때도 해외에 처음 다시 발을 넣은 곳도 여기라 구지 의미를 넣자면 넣을수 있는데, 당시에는 아마도 가까우니 스스로가 얼마나 나가고 싶었으면 여기까지 갔겠나 싶다. 서론은 접어두고 다른 건 잘 모르겠으나 내가 나이를 먹고 있음을 새삼 짐작 할 수 있었다. 1세대때 알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현재에는 일본에는 정말 많은 지인들이 이어졌겠지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도 그렇게 많은 지인들과 컨텍하고 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것을 지병때문으로 인해 어느 순간 부터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거라고 하지만 실상은 개인주의와 나르시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뿐이지 싶다. 신나게 쓸데없는 생각에 고착.. 2016. 1. 17.
[Japan] 미야자키현 - 다카치호 역시 아메오또코의 여행이란 외부활동위주의 날은 비가 내린다. 거기에 맞게 활동을 잘해주면 되겠지. =_= (온천이나 하고 싶다 라는 바램이 쏟구쳤다 이날은 몸도 몸이라.) 비가 오고 그치고를 반복하면서, 기온차가 생기면서 앞에 전경들이 멋지게 펼쳐지던데 짤막짤막하게 지나가다보니, 그거 찍자고 차세우고 뭐하고 하긴 좀 그렇더라. 흔히 우리가 티비나 사진에서 보는 다카치호는 그게 이곳의 모든 것이라는 점. 구글 위성으로 대충 훓어보긴 했는데, 설마 했더니 역시나 라는 ㄷ ㄷ ㄷ 그냥 데이트 코스중 한 곳 정도랄까. 산책하긴 참 좋은 곳이였다. 다카치호에는 내가 하는 취미인 지오캐싱도 있는데, 찾는 건 아니고 이곳의 생성기원을 서술하라는 정도. 화산활동으로 생긴 주상절리는 제주도에도 있는데, 반복되다보니 폴리.. 2016. 1. 17.
[Japan] 가고시마시 - 가고시마로 ... 날씨가 전날 비오던 날씨는 어디가고 이리 맑을 수가. 역시 아메 오...(아 이 드립은 이제 그만 쳐도 될꺼 같다) 야쿠시마에는 두개의 시가 있지만 시가 시가 아닌. 약 2만명정도가 거주중라고 한다. 워낙 한적해서 마을내에 대부분의 슈퍼나 상점가는 6~8시에 업무를 끝내고, 제일 늦게까지하는 야쿠시마시 서쪽끝에 있는 슈퍼가 11시까지 한다. 인포메이션 센터. 인포메이션 센터인데 쓰레기통이 한곳도 없었다는 특이한 점. -_-; 카페가 참 인상적인 곳이였다. 카페 주인장은 매년 방문하던 것을 건강상의 문제로 작년부터 가지 못한것이 매우 아쉽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역사와 음악, 그리고 커피에 관심이 많던 이 어르신은 자신의 음식에도 굉장한 자부심이 있으셨다. '전 커피 안마시는 놈입니다.' 라는데 자신의 .. 2016. 1. 16.
[Japan] 가고시마현 - 야쿠시마 전날 8시부터 2시간만 열린다는 해중탕을 갔었는데 (야쿠시마에는 두곳이 존재한다) 물길이 시간대가 맞아야만 들어갈수 있는 곳이라 운이 없다면 바이바이. 다행이 우린 운이 좋게도 헤맸다고 헥헥 거린반면, 숙소도착한 시간이 물길이 열린 시간이라 신난다고 온천을 즐기러 가볼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날은 달빛도 없는 깜깜한 날이라 그런지, 어린 아가씨도 하고있었다. 나중에 갈때 귀여운 목소리로 '오야스미나 사이' 하는데 같이 간녀석은 좋아 죽네. 온천욕을 끝내고 다른 한곳도 또 가봤으나 너무 잘 정도되어있어서 오히려, 먼저 갔던 히라우치 온천이 갈아입을 곳도 없지만 물은 훨씬 좋고 느낌도 좋았다. 다음날. 아라카라 이리구치까지는 대략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걸렸다.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할수는 있는 곳이나, 시간 맞추..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