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caching/Seek124 [Seek]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벌써 735개. 지오캐싱한지 올해 들었으니 이제 4년차다. (자랑스럽게 으쓱으쓱)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하는 20대는 나밖에 없다고 하니 또 으쓱으쓱.... 외로워서 어쩔줄 모름. 사실 몇몇 있긴 하지만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안되고, GB가 아닌 말 그대로 해보고 있는 캐셔들이라 ㅠ^ㅠ 말 한마디 걸어도 대답이 안오는 나는 그저 눈물만 흐를 뿐이다. 캐싱이란게 가끔은 타인이 볼때에는 돈지랄이라고 하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다. 우선은 그닥 사람들하고 어울릴일이 없어서 그렇고, 어울리더라도 비슷한 사람의 경우면 끝나고 마시러 가는 경향도 없어서 차 한잔이 전부지 말이다. 더군다 한국 같은경우 점심패스 저녘으로만 때우는 경향이 강했다. 일본은 그런다고 했지만 실로 같이 다녀보면 꼬박꼬박 챙긴다. 또 의외로 마시는 경향이 강해서 .. 2011. 1. 30. 700 Found ! ! ! 2010년 올해는 700개를 꼭 찍고 말리했는데 결국 12.31.2010 hamagun TFTC #700 Found 로그를 남기고 말았다 흑흑 ㅠㅠ 근 1년반만에 600에서 700개를 찍은듯 하다. 2010년은 정말 부산했던 한해였다. 솔직히 말해서 한해가 빨리 가길 바랬을정도였다. 마지막이 좀 그랬지만 행복하긴 했었다. 덕에 넘 시간을 흐지부지 보낸게 나에게 독이였던 듯. 곧 신년전이기에 아침일찍 집을 나서다 절에 들렸다. 벌써 고고쿠지는 새해맞을 준비를 다 끝내셨더라 할머님들께서 많이 오가고 계셨다. 집 뒷편이 이곳 '고코쿠지'이기에 집에 있으면 내내 타종소리와 목탁소리가 종종 들렸다. 그게 의외로 나에겐 마음을 안정시켜주었다. 가끔은 목탁이 두드리고 싶다 생각은 하는데 (-_- 중님도 아니시고 왜이.. 2011. 1. 5. [Seek] 우리동네 캐싱은 이제 다 끝나가는 거야?? 매번 도시마구 구립 도서관 가면 자리가 꽉차서, 학원 도서관을 갔었다. 허나 요번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방학중엔 이용 안된덴다. ㅠㅠ 그래서 알아봐달라고 했는데, 물어보자마자 아이폰으로 도서관 치면 되는걸 왜 물어봤을까 하는 후회감이 맘속에 나돌고 말이지... 한마디라도 더 대화하고 싶었던 심정이였을까.. 순간 복잡한 심적 변화가 일었다 소심하게...;;; 어찌되었건 오츠카 공원이라고 집에서 3분거리에 위에 있는 도서관. 몇번 근처 갔지만 이쁘기만 하고 넘 아담하길레 그냥 단순히 회관 같은건줄 알았는데, 도..도서관이였어!!!! 허나 앉을 곳이라곤 테이블 달랑 하나. 것도 엄마가 아이가 ㅠㅠ 책도 정말 없다. 결국 구립 도서관들로 가야 자리가 좀 있나보다. 결국 도서관 찾으러 다닌답치고, 몇.. 2010. 12. 24. [Seek] 北区 caching 학교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난뒤 나는 집에 빨래를 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정신머리 없이, 발걸음을 北池袋(북이케부쿠로)로 향하였다. 그리하여 다시 오츠카 방면으로. Imperial guardian monkeys A cache by rimuse Hidden : 07/14/2010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사원 앞에 전차가 휙 지나가는 거 보고 첨엔 오! 전차도 있어 라는 멍청한 생각을 해버렸는데 '어.... 집에 갔다 와도 됬었잖아...' 라는 급 후회가 밀려오는 것은 무엇인가. 어찌되었던 매번 고양이 뿐이던 사원만 보았는데 원숭이라니 것도 굉장히 귀엽다. 고뇌하는 원숭이들 ... 캐시위치는 말 안해도 될정도로 간단 명료하다. 괜히 아래쪽 원숭이들처럼 말못하고 고뇌하는 위.. 2010. 12. 18. 오차노미즈, 진보쵸 확실히 일본에서의 생활이란게 ㅠ_ㅠ생활고에 쪼들리니 캐싱을 하긴 하지만, 일부러 나가는건 아무래도 좀 힘들던것 같다. 사실 뭐하다보면 다 놓치기도 일쑤이기도 하고. 거기에 brightkite나 facebook, 트위터등 (이것도 요즘은 진짜 뜸하지만)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걸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블로깅은 아무래도 잘 안하게 되는게 사실. 마루노우치센과 JR센이 겹치는 오챠노미즈라는 동네이다. 동네에 다니다보면 아름드리 지어진 옛성당이라던가 구식건물이 종종 보인다. 캐시가 있던 지역인데, 러시아 신부인 리콜라스라는 사람이 와서 만들었다고, 캐시있는 위치에 뒤쪽으로 가면, 동상 쪼개놓은게 불쌍히(?) 바닥에 널부러져있다. 걸어서 캐시를 쭉 찾다보면 동네에 대학들도 줄줄 보인다. 근처 캐시를 찾다 보면 등산복.. 2010. 10. 31. [Seek] 新宿(신주쿠) -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비워내야하느니... 그리 비오더니 날씨가 다시 쫘악 맑아졌다. 맘은 완전 진흙구덩이에 딩굴고있지만, 어찌한편은 구름속에 푸른하늘 보는것 마냥 그런 기분 같기도 같고 차라리 잘됬다 싶기도 한 기분이기도 하고, 역시 좋아하는걸 해야지. 사실 오늘 안나가면 미쳐버릴꺼 같았거든. Shinjuku Station A cache by WeatherReport Hidden : 01/17/2010 Size: (Micro) Difficulty: Terrain: 이 캐시 첨에는 응? 좌표는 우체통인데... 생각했는데, 내 아이폰으로 좌표가 정확할리 없잖아 하는 생각에, 그냥 우체통에서서 주변한번 쓱 보니 있을곳이 한곳 뿐. 가보니 아니다 다를까. 캐시 찾을때는 신기하게도, 정말 결계라도 친듯 아무 생각 안하고 사람이 많아도 나와 요놈만 생각할.. 2010. 9. 29. 目白(메지로)지역근처의 캐시 집주변 편히 찾을수 있는 캐시는 거의 다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메지로가 남아있었다. 거리는 좀 되지만. 그래도 정신도 혼탁하고 바쁘다 보면, 그리 좋아하는 취미도 전혀 생각도 못하는걸. 그래도 요즘 날씨도 꽤 서늘해져서 다닐만 해진데다가 기분 전환할겸 메지로로 내려가보았다. 완전 새로운 동네. 어쨌든 갔다가 집까지 걸어오니 꽤 거리가 됬다. 여기 은근히 언덕길도 많고, 일본이란 동네 바로 코앞인데도, 항상 삥삥 돌아가게 되버려서 참 웃기지도 않는다. 50m거리인데 500m거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Cave in Lourdes A cache by hogehopo Hidden : 03/05/2010 Size: (Small) Difficulty: Terrain: 다니다보면 일본도 은근스레 다니다 보면 교.. 2010. 9. 27. 에노시마! 사진은 전부 아이폰4 군이 수고하여 주셨습니다. (-_-;; 참고하시라능) The White Temple A cache by Japanesecashmere Hidden : 08/19/2008 Size: (Small) Difficulty: Terrain: 이곳 절은 1222년도에 생긴 절이다. 내가 다니고 있던 고코쿠지에 비하면 규모나 면적이 상당히 크다. 이 지역은 살짝 다녀 보아도 확실히 신사보다는 절이 훨씬 많았다. 이유야 즉슥 과거시절에 역사가 아무래도 불교문화가 오래 자리 잡은 지역이다 보다 그런거지 싶다. 에노시마에 입장하게 되면 뒤쪽으로는 해안 동굴에는 옛 일본 불교문화에 대한 것들을 알수 있다만, 그닥 관심이 없다면야.. 근처 가마쿠라로에 있는 3대 대불상 하나로도 충분하지 싶다. 캐시는 ... 2010. 8. 14. 도쿄에서 첫 지오캐싱! 도쿄에서 첫 지오캐싱입니다. 토시 아저씨의 배려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일본식의 지오캐싱을 하였다고 하지만, 역시 사람사는 곳이라, 일본도 결국은 히치하이킹 형식을 띄우는... - _-;;; 재미와 즐거움의 반감을 배려해서 최대한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하는 거지 결국은 전화 연결, 알려주세요! 등을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brightkite라는 트윗과 또다른 sns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다지 사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으나, 일본에 거주하면서 앞으로는 즐겁게 사용할수 있을 듯 합니다. :) 앞으로 즐거운 일본 생활이 기대 됩니다. 2010. 7. 5.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