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행일정이란 것을 생각도 않고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일정을 먼저 짜고 움직이는 나를 보고 있덥니다.
그것도 거의 강박적으로 짜고 있는 나를 보고있는 모습에 간소화 하자는 생각을 갖기로 했습니다.
초기에는 환율, 호텔이름 및 위치 지도, 일정의 시간주기, 만나는 사람의 기본 이력 (아무리 내가 모지리지만 ㅠㅠ)
더군다나 금액도 딱딱 떨어지게 찾아서 넣었다는 설이 있죠 ㅋ. 그나마 이젠 점점 간소해지다보니 요즘은 좀 빨라진듯 합니다.
금액도 너프하게 잡고, 잘 알아서 맞춰 넣는다는. (나이 먹었다는 거겠지)
결정 장해자라 완전히 결정하는데 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총예산은 230만원정도 나왔는데, 실제 쓴 금액은 180만원정도였습니다. 물론 쓸데없이 쓴금액 제외. 합하면 얼추 비슷했습니다
물론 얻어자고 얻어먹고 한거 다 뺀다면 아무래도 최소 50여만정도는 더 늘었겠지 싶습니다.
///내용이 후반부로 갈수록 문맥이 다듬어지지 않은게 많아 각부분은 종종 정리하겠습니다.///
2월에는 호주에서 지오캐싱 선생님들께서 라스베가스에 ET high에 가신다 하여
라스베가스로 동선을 변경하였다가, 개인사정때문에 캔슬되었고
지금 베트남 중북부를 지나 좡족 자치구 넘어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동선을 짜고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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